210802 애로부부 53회 전설의 고향/호스트바 제비한테 공사당한 아내/다시보기[+결말 포함]

사랑과 전쟁보다 더 한

다시 뜨거워지고 싶은 애로부부!

 

 

오늘의 애로드라마는? 

 

출처: 애로부부 53회

210802 애로부부 53회 전설의 고향/제비한테 공사당한 아내

출처: 애로부부 53회

압구정 토박이에 앨리트 무용과 졸업 후, 7년간 지방대 무용과 교수인 올해 44세 사연자 아내분.

 

매번 주연...이 아닌 조연을 하면서 살고있던 사연자 분에게,  같은 교회사람이라며 팬이라며 
지갑을 열지못하게하고 누구보다 사랑해주고, 주인공을 만들어주는 8살 연하 꽃미남이 찾아왔다..

출처: 애로부부 53회

지금껏 만난 남자들과 달리 레스토랑에서 매니저로 일하고 평범하고 번듯한 직장도 없는 8세 연하 남자친구와 1년 교제를 했던 그날... 아내 분에게 경제상황이 어렵다며 갑작스러운 이별 통보에 

 

자기 수준과 맞춰주기위해 작은아파트를 팔고, 주식, 돈을 모아 서울에 비싼곳에 남편 명의로 레스토랑을 내준다. 

 

결혼을 하고 오랜만에 이혼한 친구를 만났는데 남편을 '강남 프라이빗'에서 봤다며 처음엔 아니겠지 싶었지만, 의심스러워 남편에게 물어봤을 때 예전에 호스트바에서 일을 했었고, 과거일 뿐이라며 아내를 위로해줬다..

 

출처: 애로부부 53회

그러나 기쁨도 잠시 계속해서 아내에게 사랑과 돈의 기브 앤 테이크를 요구하며, 

친구를 소개시켜주며 골프 용품 사업을 위해 아버지의 유산에서 자금을 빼달라고, 시댁식구에게 투자를 해달라고 했지만,  이건 좀... 아니다 싶어 아내는 거절한다.

출처: 애로부부 53회

그 이후로부터 180도 남편이 달라졌다. 

사업 투자를 명분으로 가정에 소홀해지기 시작했고 카드내역서엔 여러 호텔이 적혀있고, 회식이 있다며 새벽 6시에 오기도하고..

그래서 예전 일을 다시 시작한게 아닐까 의심스러운 마음에 이혼한 친구를 따라 호스트바에서 갔고, 여기서 충격적인 얘기를 듣게 된다..

 

 

남편은 호스트 제비 에이스며, 이 바닥에선 '결혼도 공사의 일종'으로, 아내에게 돈을 목적으로 접근하였고

아내는 공사당해 결혼을 했던 것이다!
그리고 결혼했음에도 계속 여자를 만나며 공사 치고 다니고 있던것이었다.

출처: 애로부부 53회

아내는 남편을 찾아가 '날 사랑한게 아니라며..' 따졌지만 

남편은 적반하장으로 사랑= 돈이라며.. 마음 대신 돈 달라며 아내를 뿌리쳤음에도
사연자 아내분은 예전처람 돌아가고싶다며, 아직도 남편을 사랑한다며.. 돈으로 어떻게 증명해줘야할까..

 

사연을 보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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