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과일을 먹는 것은 수분함량이 높아 배고픔을 채울 수 있고, 천연 비타민과 섬유질을 건강하게 먹을 수 있습니다. 겨울엔 귤과 딸기를 여름엔 시원한 수박과 복숭아가 빠질 수 없습니다. 하지만, 혈당 지수를 조절해야하는 당뇨병 환자의 경우, 아무 과일이나 마음껏 먹을 수 없고 가려가면서 먹어야 합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당뇨병 환자가 먹을 수 있는 과일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당뇨 환자가 과일을 먹어도 될까?
미국 당뇨병 협회(ADA)과 영국의 의학 저널에서는 과일 섭취가 당뇨병 발병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것은 아니어서 과일 섭취를 해도 되지만, 혈당에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에 가려가면서 먹어야합니다.
당뇨 환자 과일 섭취 시 주의점
스무디, 사과소스, 주스 ,통조림 과일 등의 가공 된 과일을 피해야합니다. 가공된 과일은 설탕을 많이 함유하고 있고 체내에 당을 더 빨리 흡수시켜 혈당의 수치를 높일 수 있습니다. 또한 가공된 과일은 비타민과 섬유질 등 몸에 좋은 영양소가 줄어들기 때문에 신선 과일이나 냉동과일을 먹는 것이 좋습니다.
당뇨 환자 과일 섭취시 좋은 점
적당한 과일 섭취는 당뇨병 환자가 자연적인 당분, 충분한 섬유질을 천천히 흡수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특히,높은 섬유질과 수분을 함량한 과일은 당의 흡수를 느리게 하여 혈중 농도를 조절할 수 있고, 비만, 심장마비, 뇌졸중 등의 합병증의 위험을 줄일 수 있습니다 .
대부분의 과일은 지방과 나트륨이 적을 뿐만아니라 종종 다른 음식에는 없는 몸에 좋은 영양소가 들어 있습니다. 예를들면, 바나나에는 아미노산 인 칼륨과 트립토판, 오렌지와 자몽과 같은 감귤류에는 비타민 A와 C가 풍부합니다.
과일을 얼마나 먹어야합니까?
미국 가이드라인에서는 대부분의 성인과 어린이가 매일 5 회 과일과 채소를 섭취 할 것을 권장합니다. 하지만, 당뇨 환자의 경우 1일 2.6 회, 무게로는 200 g 정도의 과일을 섭취할 때 당뇨병 예방효과가 가장 높다는 결과가 있습니다. 당뇨병 환자는 과일에 의존하기보다는 채소, 콩, 통곡물과 같은 단백질식사의 50 %를 강조합니다..
GI 지수: 혈당지수
당뇨병 환자가 안전하고 적합한 과일을 선택하는 한 가지 방법은 혈당 지수 (GI)를 확인하는 것입니다. GI 지수는 식품섭취시 '혈당 수치를 얼마나 빨리 올릴 수 있느냐'를 표시한 것으로 가장 낮은 1부터 가장 높은 100까지로 측정됩니다. 낮은 수치의 GI 과일은 혈당 수치 조절에 도움이됩니다.
당뇨병 환자가 먹어도 되는 과일은 무엇일까?
낮은 GI 과일(GI 55미만)
GI 지수가가 55 미만인 과일.
- 사과
- 아보카도
- 바나나
- 베리류
- 체리
- 자몽
- 포도
- 키위
- 복숭아
- 오렌지
- 배
- 자두
- 딸기
중간 GI 과일 (GI 56-69)
GI가 56에서 69 사이 인 과일.
- 허니메론
- 무화과
- 파파야
- 파인애플
높은 GI 과일
GI가 70보다 높은 과일.
- 대추야자
- 수박
과일 섭취가 당뇨병 발병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주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당뇨 환자 또한 과일 섭취가 가능하나, 혈당 농도 조절이 필요하기 때문에 GI 지수가 낮거나 중간 정도 되는 과일을 먹는 것이 좋다. 하루에 2.6 회, 200g정도의 과일을 섭취하는 것이 권장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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